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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지방 많은 비…서울 호우경보

송고시간2014-08-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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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광화문
비오는 광화문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21일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는 가운데 서울에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 남부 해상에서 저기압이 북동진하면서 충남 서해안과 서울·경기도, 강원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과 경기도(과천, 안산, 수원, 성남, 안양, 군포, 의왕, 화성), 충청남도(당진, 서산), 울릉도·독도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나머지 경기 일부 지역과 강원도 철원, 화천, 충남 태안, 홍성 등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어두컴컴한 서울 도심
어두컴컴한 서울 도심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서울과 경기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을 지나는 차량이 전조등을 켜고 있다.

6시간 강우량을 기준으로 호우경보는 110㎜, 호우주의보는 70㎜ 이상 기록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내일(22일) 자정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 충남에는 30∼80㎜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도와 강원 북부 등 비가 많이 오는 곳은 120㎜ 이상 내릴 수 있다.

충북과 경남, 경상 지역은 5∼3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서해안과 남해안에, 낮부터는 내륙에서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ban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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