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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징검다리에 고립된 10대 구조

송고시간2014-08-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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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지방경찰청은 21일 오전 0시 40분께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의 태화강 징검다리를 건너던 김모(17)군이 폭우로 불어난 강물에 고립됐으나 김군을 구조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군은 집으로 가기 위해 범서읍 굴화리와 중구 다운동을 연결하는 징검다리로 태화강을 건너던 중 강 중간지점에서 "물살에 떠내려갈 것 같으니 살려달라"고 경찰에 구조를 요청했다.

경찰은 강 안쪽 50m 지점에서 허리까지 물에 잠겨 있는 김군을 발견, 구명조끼를 입혀 데리고 나와 가족에게 인계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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