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나경원 스페셜올림픽위 회장 아이스버킷 동참
송고시간2014-08-21 18:48
(횡성=연합뉴스) 21일 오후 강원 횡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1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19∼21일) 폐회식에서 나경원 한국스페셜올림픽위 회장이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해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라는 얼음물 샤워 캠페인은 미국루게릭협회(ALS)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지목된 사람이 얼음물이 가득 찬 양동이를 머리 위에 쏟아 붓고는 동영상이나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자선 모금 운동이다.
이날 폐막식에 참가한 나경원 한국스페셜올림픽위 회장은 공식 행사를 마친 뒤 이벤트로 얼음물 샤워 캠페인을 했다.
나 회장이 다음 순서로 지목한 3명 가운데 한규호 횡성군수와 스페셜올림픽 송기보 골프선수가 이날 함께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참가자들은 아이스버킷 챌린지 행사를 통해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희망을 잃지 않고 현재를 극복할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달되길 기원했다. (글·사진 = 이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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