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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서 에볼라 감염자 2명 추가확인…총 14명 감염

송고시간2014-08-2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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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아프리카에 에볼라 비상이 걸린 가운데 6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의 수도 라고스 국제공항 입국장에서 검역요원이 승객들의 체온 측정에 나서고 있다. (AP/선데이 알람바=연합뉴스)


서 아프리카에 에볼라 비상이 걸린 가운데 6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의 수도 라고스 국제공항 입국장에서 검역요원이 승객들의 체온 측정에 나서고 있다. (AP/선데이 알람바=연합뉴스)

(아부자 AP=연합뉴스) 나이지리아에서 22일(현지시간)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오니예부치 추쿠 나이지리아 보건장관은 이날 에볼라 감염자 2명이 추가 확인돼 나이지리아 내에서만 총 14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감염자 2명은 지난달 나이지리아에서 처음으로 에볼라에 감염돼 사망한 라이베리아 재무부 관리 패트릭 소여(40)를 간호하던 사람들의 배우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이지리아에서 소여와 직접 접촉하지 않은 사람이 에볼라에 감염된 것은 이들이 처음이다. 소여와 직접 접촉했던 이들의 배우자도 에볼라 감염으로 사망했다.

추쿠 장관은 국내에서 지금까지 에볼라에 감염된 14명 중 5명이 숨지고 5명은 완치됐으며 4명은 아직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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