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여대생 수상오토바이에 받혀 숨져
송고시간2014-08-23 21:04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23일 오후 4시 10분께 부산시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해양레포츠센터 계류장 앞에서 A(21·여)씨가 수상오토바이(운전자 이모·39)에 받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부산 모 대학에 다니는 A씨는 일행 10여 명과 함께 바나나 보트를 타기 위해 대기하다가 이씨가 몬 수상오토바이에 머리를 부딪혔다.
이씨가 운전한 수상오토바이는 개인 소유로, 무등록 상태였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이 씨가 안전 수칙을 지켰는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ljm70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4/08/23 21: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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