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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장관 창원 버스 사고 현장 방문

송고시간2014-08-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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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버스사고 보고받는 이주영 장관
창원 버스사고 보고받는 이주영 장관

창원 버스사고 보고받는 이주영 장관
(창원=연합뉴스) 27일 새벽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시내버스 사고 현장의 해양경찰 구조본부에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박세영 창원해양경찰서장으로부터 사고 당시와 실종자 수색 상황 등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있다. 2014.8.27 <<지방기사 참조, 창원해경>>
ymkim@yna.co.kr

(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27일 새벽 경남 창원 하천에 휩쓸린 시내버스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0시 50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덕곡천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당시 상황 설명을 듣고 구조 대원들이 덕곡천 일대와 진동 앞바다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그는 "사고 실종자를 이른 시일 내에 찾을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아 달라"고 격려했다.

이 장관은 여객선 안전 점검 차 전날 밤 제주에서 목포로 가는 여객선 씨스타크루즈호에 승선한 뒤 목포항에 도착해 창원 현장을 찾았다.

이 장관은 30여 분간 현장에 머문 뒤 상경했다.

지난 25일 오후 2시 50분께 창원 덕곡천에선 시내버스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다가 교각에 걸렸으며, 이 사고로 운전사와 승객 등 7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ym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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