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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야구 대표팀 감독, 훈련일정 공개

송고시간2014-08-2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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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사령탑 류중일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사령탑 류중일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사령탑 류중일(51)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대표팀 훈련 일정을 공개했다.

류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과의 방문 경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9월 15일에 대표팀을 소집해 16∼18일 잠실구장에서 3일 동안 훈련을 하고, 19일에는 휴식을 취하며 선수촌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20일에는 목동, 21일은 인천 문학구장에서 훈련한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잠실에서 이뤄질 3일간 훈련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는 "아마 대표로 뽑힌 홍성무 등의 몸상태를 첫 3일 훈련 중에 파악하고 보직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준결승·결승전의 선발은 김광현(SK 와이번스)과 양현종(KIA 타이거즈)으로 내정한 상태다. 류 감독은 "순서가 바뀔 수 있지만 둘에게 준결승·결승을 맡겨야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아시안게임 야구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인천 문학구장과 서울 목동구장에서 조별 예선을 치르고, 27일과 28일 문학구장에서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대만·태국·홍콩과 B조에 속한 한국은 22일 문학구장에서 태국과 첫 경기를 하고, 24일 같은 장소에서 사실상의 B조 1·2위 결정전으로 꼽히는 대만전을 치른다.

25일에는 목동에서 홍콩과 예선 마지막 경기를 한다. A조에서는 일본·중국·파키스탄·몽골이 1·2위에 주어지는 4강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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