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9급 공무원 경찰서 민원실서 웃옷 벗고 난동
송고시간2014-09-14 22:08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 중부경찰서는 14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경찰서 민원실을 찾아 난동을 부린 혐의(경범죄 처벌법 위반)로 부산의 한 구청 9급 공무원 이모(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 50분께 만취상태로 부산 중부경찰서 민원실을 찾아와 "112 신고를 했는데 경찰관이 늦게 출동했다"며 웃옷을 벗고 고함을 지르는 등 20여분 간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소속 구청에 범죄수사 개시 사실을 통보했다.
josep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4/09/14 22: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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