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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D-1> 개회식 갈 때 챙겨야 할 정보

송고시간2014-09-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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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내 주차 불가, 인근 임시주차장 이용해야생수·음료수 등 음식 반입 금지입장권 소지자 인천지하철, 인천 시내버스 무료 이용

2014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둔 17일 오후 인천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행사관계자들이 경기장으로 향하고 있다.

2014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둔 17일 오후 인천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행사관계자들이 경기장으로 향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45억 아시아인의 스포츠제전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개회식은 19일 오후 6시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맞이행사로 시작해 오후 10시 불꽃쇼로 마무리된다.

6만여 명의 관중이 한데 모여 장장 4시간 동안 개회식을 즐기는 행사이기 때문에 미리 챙겨야 할 정보도 적지 않다.

우선 경기장 입장은 오후 4시부터 가능하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개회식 당일 주변 차량과 관람객이 한데 모이면 입장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에 오후 5시까지는 입장해 주길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직장인의 경우 퇴근 후 경기장에 오려면 오후 6시까지 입장하긴 힘들 것으로 보고 특정 시간 이후에 입장을 막는다는 규정은 만들지 않았다.

주경기장 주차장 시설이 부족한 탓에 일반 차량의 경기장 내 주차는 불가능하다.

직접 운전해서 경기장에 가는 운전자라면 경기장 인근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에 주차한 뒤 셔틀버스를 타거나 도보로 경기장으로 가야 한다.

임시주차장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서구 백석동 212의14) 4천면, 가정택지 학교부지(서구 가정동 112) 1천면, 가정택지 7블록(서구 원창동 68) 2천800면, 경서지구(서구 경서동 994) 1천면 등 4곳에 마련됐다.

전철 이용자는 주경기장이 전철역과 연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인근 역에서 하차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셔틀버스는 공항철도 검암역, 인천지하철 작전역, 경인국철 동암역·동인천역 4개 역에서 운영된다. 운행시간은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다. 셔틀버스 승하차 지점은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코너의 개폐회식 교통안내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내버스로도 주경기장에 갈 수 있다.

17-1, 42-1, 111, 111-2, 302, 308 등 기존 6개 노선 외에 1, 17, 28, 42-2, 46, 77, 903번 버스도 개회식 당일에는 주경기장을 경유한다.

입장권이 있다면 주경기장 경유 버스와 인천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역무원이나 버스 기사에게 입장권을 보여주면 무료로 탈 수 있다.

개회식 땐 경기장 내 음식물 반입이 일절 금지된다. 식중독 우려 때문에 생수·김밥·간식도 반입할 수 없다. 저녁을 일찌감치 먹고 경기장에 입장해야 장시간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는 관람객에게 입장 때 생수와 에너지바 1개를 제공한다. 경기장 내 매점에서 도시락 등을 살 수 있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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