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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20∼21일 축제

송고시간2014-09-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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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20일부터 21일까지 남한산성 일원에서 '웰컴 투 월드 헤리티지' 축제를 개최한다.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이 주최하고 문화재청,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남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렸다.

축제는 공연, 전시, 체험 등 3가지 분야로 구성돼 있다.

공연 분야로는 조선 후기 최대의 군영 악대였던 남한산성 취고수악대 시연, 세계유산적 가치와 국악·클래식이 어우러진 세계유산 지식콘서트 '헤리티지 톡톡', 남한산성행궁 궁중줄타기공연, 남한산성의 전통으로 내려져오는 광지원농악 등이다.

또 남한산성 전통공원에서는 광주하남지역 청소년들의 세계유산 등재 기원 염원을 담은 세계유산 그리기대회 수상작 전시회인 'Dream High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이어진다.

체험 분야로 문과별시 재현과 문화재 미션 체험의 남한산성 외국인 과거시험, 행궁의 옛 모습과 정취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궁궐서책체험 '책 읽는 행궁', 궁궐내의원체험 '산성동의보감' 등이 남한산성 행궁 일원에서 이어진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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