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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뚫린' 백악관, 주변 검문소 설치 검토

송고시간2014-09-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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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잔디밭의 제복들
백악관 잔디밭의 제복들

백악관 잔디밭의 제복들

(AP=연합뉴스) 미국 대통령 관저인 백악관을 무단 침입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20일(현지시간) 백악관 북쪽 잔디밭 주변에 제복을 입은 경호요원들이 투입돼 주변을 살피고 있다.

(뉴욕 AP=연합뉴스) 미국 비밀경호국(SS)이 백악관 무단 침입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주변 공공 지역에 검문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경찰 관계자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같은 논의는 지난 19일 오마르 곤살레스라는 40대 남성이 흉기를 소지한 상태에서 백악관 담을 넘은 뒤 경찰의 정지명령을 무시하고 대통령 관저 현관문까지 질주한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백악관에서는 바로 다음날인 20일에도 케빈 카라는 남성이 자동차를 타고 경내에 무단 침입했다가 체포된 사건이 있었다.

줄리아 피어슨 비밀경호국 국장은 19일 사건 직후 백악관 주변 순찰과 감시를 강화하라고 지시했으며 경호가 뚫린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gatsb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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