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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기·이정수 등 올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

송고시간2014-09-2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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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던 '베테랑' 이정수(고양시청)와 곽윤기(고양시청)가 2014-201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뽑혔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9일 태릉실내빙상장에서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열어 올 시즌 국제대회에 나설 남·녀 국가대표 12명을 확정했다.

빙상연맹은 올해 4월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치른 2차 선발전 결과와 이날 3차 선발전 결과를 합산, 기존의 예비 대표 가운데 남녀 각각 2명씩을 탈락시켰다.

남자부에서는 이정수와 곽윤기가 태극마크를 되찾은 것이 눈에 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이정수와 곽윤기는 올해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대표로 출전하지 못했다.

소치올림픽 대표 선수 가운데에는 신다운(서울시청)과 박세영(단국대)이 올 시즌에도 대표 자격을 유지했다.

이 밖에 서이라(한국체대)와 한승수(고양시청)도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에서는 예상대로 '괴물 여고생'으로 불리는 최민정(서현고)이 대표로 처음 선발됐고, 노도희(한국체대)도 대표팀의 새 얼굴로 이름을 올렸다.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심석희(세화여고)가 자동 선발된 가운데 소치 동계올림픽 대표 가운데에는 김아랑(한국체대)이 국가대표 자격을 유지했다.

전지수(강릉시청)와 이은별(전북도청)도 대표팀에 합류했다.

◇ 2014-201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 남자부 = 박세영(단국대) 서이라(한국체대) 신다운(서울시청)

이정수(고양시청) 한승수(고양시청) 곽윤기(고양시청)

▲ 여자부 = 심석희(세화여고) 최민정(서현고) 노도희(한국체대)

김아랑(한국체대) 전지수(강릉시청) 이은별(전북도청)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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