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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 해상서 유람선 좌초…109명 전원 구조(종합)

송고시간2014-09-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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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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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연합뉴스) 30일 오전 9시 11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되자 인근 어선이 현장에서 승객들을 구조하고 있다. (독자 제공)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30일 오전 9시 14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신안선적 171t 유람선 바캉스호(정원355명)가 암초에 좌초됐다.

30일 오전 9시 11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유람선 바캉스호(사진 좌측)가 좌초됐다. 사진은 사고 해상에서 홍도로 가던 승객이 찍은 현장의 모습. (독자 제공)

30일 오전 9시 11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유람선 바캉스호(사진 좌측)가 좌초됐다. 사진은 사고 해상에서 홍도로 가던 승객이 찍은 현장의 모습. (독자 제공)

이 배에는 관광객 104명, 승무원 5명 등 총 109명이 탑승했다.

사고 신고를 받은 해경은 자율구조 어선을 긴급 동원, 30분 만인 9시 42분께 전원 구조했다.

구조된 승객들
구조된 승객들

(홍도=연합뉴스) 30일 오전 9시 11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유람선 바캉스호에서 구조된 승객들이 홍도 대합실에서 배를 기다리고 있다. (독자 제공)

승객은 홍도항으로 입항, 목포항로 출발하는 여객선 탑승을 대기 중이다.

이 유람선은 이날 오전 승객을 태우고 홍도항을 출항, 해상 유람 관광에 나섰다가 사고가 났다.

이 유람선은 매일 세 차례, 한 차례에 2시간 30분가량 홍도 인근 해역을 운항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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