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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큰 불…인근 아파트 주민 대피(3보)

송고시간2014-09-3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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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와 불기둥
아파트와 불기둥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30일 오후 8시 55분께 대전 대덕구 한국타이어 공장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4.9.30
youngs@yna.co.kr

치솟는 불기둥
치솟는 불기둥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30일 오후 8시 55분께 대전 대덕구 한국타이어 공장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4.9.30
youngs@yna.co.kr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이재림 기자 = 30일 오후 8시 55분께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물류창고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차와 화학차, 사다리차 등 대전과 인근 충북 세종소방서의 소방장비까지 대거 투입됐으나 타이어 등이 맹렬히 타면서 불길이 수십미터 높이까지 치솟고 뿜어져 나오는 유독 가스와 검은 연기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이 난 물류창고는 타이어 완제품을 보관 중인 곳이어서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바로 옆 검사공정 쪽으로 불길이 옮겨 붙지 않도록 하고 있다.

불 붙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불 붙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30일 오후 8시 55분께 대전 대덕구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화염이 주변을 뒤덮고 있다. 2014.9.30
walden@yna.co.kr

불이 날 당시 대전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1천여명의 직원들은 긴급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불이 난 물류창고에는 당시 근무 중인 직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타이어 대전 공장 화재
한국타이어 대전 공장 화재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30일 오후 8시 55분께 대전 대덕구 한국타이어 공장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4.9.30
youngs@yna.co.kr

불길이 워낙 크고 유독가스와 연기가 주변으로 확산되면서 인근 아파트와 원룸, 상가 등에 대피방송이 내려져 주민들이 긴급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 등을 조사 중이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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