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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이광종 감독 "김신욱·김진수 결승 출전 가능"

송고시간2014-10-0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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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 << 연합뉴스DB >>

김신욱 << 연합뉴스DB >>

(인천=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8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한 경기만을 남겨둔 남자 축구대표팀의 이광종 감독은 주축 공격수 김신욱과 왼쪽 풀백 김진수(호펜하임)가 부상을 딛고 북한과의 결승전에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북한과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1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결승전 후반에 김신욱을 투입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신욱은 지난달 17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리그 경기 도중 종아리 타박상을 입은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전날 태국과의 4강전에는 교체 선수로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에 나서지는 않았다.

김진수 << 연합뉴스DB >>

김진수 << 연합뉴스DB >>

태국과의 준결승전을 마치고 김신욱은 "경기에 뛸 준비가 100% 되어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광종 감독은 "어제는 상황이 어려워지면 김신욱을 투입하려고 했는데 이기고 있어 수비에 중점을 둘 때라 아꼈다"고 설명하며 결승전 후반 투입을 예고했다.

준결승전에서는 주전 왼쪽 풀백인 김진수가 후반전 도중 부상 때문에 들것에 실려 나가 교체되면서 우려를 자아냈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오늘 아침에 확인했는데 큰 부상은 아니고 경련이 일어났던 것"이라면서 "큰 문제가 아닌 만큼 다음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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