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해외시장개척단, 중남미 3개국 방문
송고시간2014-10-22 06:00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 성)는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중남미 3개국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개척단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과테말라 과테말라시티를 방문한다.
구는 지난 7월까지 참가업체를 공개모집,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통해 업체별 파견국 현지 시장조사를 한 후 씨드아이글로벌, 넥스트로닉스 등 10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개척단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KOTRA도 참여해 참가업체 항공료와 숙박료 50% 지원, 파견국 현지 시장조사 등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3회에 걸쳐 37개국을 대상으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며 "132개 업체의 참여로 4천496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말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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