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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북단 대청도서 적 공습 대비 민·관·군 훈련

송고시간2014-10-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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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22일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병행해 서해 북단 대청도에서 적 공습 대비 대피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대청면사무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의용 소방대, 군부대, 보건지소, 경찰 등 관계 기관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소방차와 구급차 등 장비 40여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대청도의 공립 어린이집이 피습돼 주민들이 대피하는 상황을 가정, 지역 특성화 시범 민방위 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피소 이동 훈련, 화재 진압 훈련, 부상자 조치 훈련 등이 실시됐다.

옹진군의 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기관별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했다"고 말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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