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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결시한 다가오는데…세월호법 협상 내주로 연기(종합)

송고시간2014-10-2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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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오른쪽)과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정책위의장 등 여야 세월호특별법 TF협상단이 22일 국회 운영위원회 소회의실에서 만나 세월호특별법에 대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오른쪽)과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정책위의장 등 여야 세월호특별법 TF협상단이 22일 국회 운영위원회 소회의실에서 만나 세월호특별법에 대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여야는 다음 주 국회에서 만나 이달 말까지 처리키로 합의한 세월호특별법의 후속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여야는 당초 24일 오전 3차 회동을 할 예정이었으나, 당내 추가 논의 등을 이유로 오는 27일로 일정을 연기했다고 여야 관계자들이 전했다.

앞서 여야의 '세월호법 협상을 위한 태스크포스(TF)' 소속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경대수 의원, 새정치연합 백재현 정책위의장과 전해철 의원은 지난 22일 저녁부터 23일 새벽까지 '마라톤회의'를 하고 세월호법의 주요 쟁점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특히 여야는 유가족의 특검후보군 추천 참여 여부와 진상조사위원장 선임 방법 등 일부 쟁점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내주 초 3차 회동에서 주요 쟁점에 대해 모두 결론낸다는 방침이지만, 일부 쟁점에서 워낙 입장차가 커 협상이 타결될 지는 미지수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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