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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디바' 휘트니 휴스턴 라이브 앨범 발매

송고시간2014-11-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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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뮤직 "30년 활동 집약한 첫 라이브 앨범"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2012년 세상을 떠난 '팝 디바' 휘트니 휴스턴의 라이브 앨범 '허 그레이티스트 퍼포먼스'(Her Greatest Performances)가 발매됐다고 소니뮤직이 21일 밝혔다.

앨범은 79분의 라이브 음원이 수록된 CD와 102분의 라이브 영상이 담긴 DVD로 구성됐다. 그가 열아홉살이었던 1983년 TV쇼에 출연해 노래한 영상부터 2009년 오프라 윈프리쇼 실황까지 30년 가까운 음악 인생에서 펼쳐진 수많은 공연 가운데 엄선했다.

한국 팬들에게 잘 알려진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 '그레이티스트 러브 오브 올', '아이 워너 댄스 위드 섬바디' 등의 음원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소니뮤직은 "지금까지 휴스턴이 무대에 선 모습을 공식적으로 담은 라이브 앨범이나 콘서트 DVD는 없었다. 이번 앨범은 그의 30년 활동을 집약한 첫번째 라이브 앨범"이라며 "앨범을 통해 위대한 디바가 세상에 남긴 유산에 경의를 표하면서 동시에 그의 부재에 아쉬움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휴스턴은 제54회 그래미 시상식 전날인 2012년 2월11일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의 한 호텔방 욕조에서 48세에 심장마비로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사인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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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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