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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리우올림픽 관련 상품 판매 4천억원 예상

송고시간2014-11-24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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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공식 마스코트 공개

카를루스 누스만 브라질올림픽위원장(왼쪽)(EPA=연합뉴스DB)
카를루스 누스만 브라질올림픽위원장(왼쪽)(EPA=연합뉴스DB)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상품 판매액이 4천억 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올림픽위원회는 2016년 대회와 관련한 상품 판매가 10억 헤알(약 4천325억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25% 정도는 마스코트를 이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위원회는 말했다.

2016년 대회 관련 상품은 70여 가지가 선보일 예정이며, 150여 곳에 매장이 설치된다.

한편, 위원회는 24일 중 2016년 올림픽 공식 마스코트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스코트 공개는 리우 시내 산타테레자 지역에 있는 한 시립학교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에는 리우 시내 갈레아웅 국제공항에서 역대 올림픽 마스코트가 참여한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1980년 러시아 모스크바 올림픽과 2004년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2년 영국 런던 올림픽 마스코트가 자리를 함께했다.

역대 올림픽 마스코트는 지난 주말 리우 시에서 열리는 각종 올림픽 기념 이벤트에 이어 리우 올림픽 마스코트 공개 행사에 참가한다.

브라질은 2014년 월드컵 축구대회 후 2년 만인 2016년에 리우 하계올림픽을 개최한다. 남미 대륙 사상 첫 올림픽인 리우 대회는 2016년 8월 5일부터 21일까지 계속된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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