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익산 선상역사 영업 시작
송고시간2014-11-29 06:33
(익산=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호남선의 관문 역할을 할 KTX 전북 익산 선상역사가 5년 만에 단장을 마치고 29일 영업을 시작했다.
2009년 5월 착공된 KTX 익산 선상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 면적 8천700㎡ 규모다.
중앙지하차도와 동서연결통로, 시외버스와 택시 환승장, 주차장, 에스컬레이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용객들은 역사 3층에서 기차표를 발권받을 수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기존 임시역사를 철거해 주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KTX 역사 개통을 계기로 익산은 교통 물류 중심도시로 입지를 다지고 국가 식품클러스터와 더불어 신한류 중심도시로 힘차게 뻗어갈 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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