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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문건' 박관천 경정 내일 오전 9시30분 검찰 출석

송고시간2014-12-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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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 문건의 작성자로 지목된 박관천(48) 경정이 1일 오전 서울 노원구 자택을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스y 영상 캡처)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 문건의 작성자로 지목된 박관천(48) 경정이 1일 오전 서울 노원구 자택을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스y 영상 캡처)

(서울=연합뉴스) 안희 서혜림 기자 =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 문건의 작성자로 지목된 박관천(48) 경정이 4일 오전 9시30분에 검찰에 출석하기로 했다.

박 경정은 3일 자신의 변호인을 통해 이 같은 의사를 검찰에 전달했다.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박 경정은 이날 오전 2시 20분께 자택에서 나와 동승자가 미리 대기시킨 택시를 타고 청량리역 인근에서 내린 뒤 어디론가 자취를 감춘 상태였다.

박 경정은 연합뉴스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내가 지금 너무 지쳤고 몸이 아파 힘들다. 수많은 취재 차량과 기자들이 아파트 현관과 집 문 앞까지 와 문을 두드려 다른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 이해해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prayera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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