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황교안 "아동학대 인식변화 위해 노력해야"

송고시간2014-12-05 15:13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황교안 법무장관, 아동보호 전문가와 간담회
황교안 법무장관, 아동보호 전문가와 간담회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5일 울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보호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고 5일 말했다.

황 장관은 이날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열린 '아동보호 현장실무 전문가 간담회'에서 "아직 국민 사이에 내 자식은 때려도 된다는 인식이 남아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동학대 특별법 시행 이후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지만 세상이 한 번에 확 바뀔 수는 없다"며 "아동보호 관계기관들이 부족한 부분을 찾아 개선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황 장관은 또 "아동보호 문제 해결은 이제 출발이다"며 "유관기관이 서로 공을 챙기려 하거나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협력하며 해결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황 장관은 이날 울산지검 신청사 준공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울산을 방문해 아동보호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canto@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