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알뜰폰 취급 점포 5천800여개로 확대
송고시간2014-12-09 17:14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편의점 이동통신 전문업체 프리피아는 KT그룹 알뜰폰 사업자인 KTIS의 '약정없는 LTE 반값요금제 유심'을 판매하는 세븐일레븐 점포 수가 5천816개로 확대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국내 전체 세븐일레븐 점포 수(7천200개) 대비 80%에 해당하는 것으로, 편의점 알뜰폰 유통망 가운데 최대 규모다.
프로피아 측은 "전국 어디서나 알뜰폰을 개통·사용할 수 있게 돼 LTE 알뜰폰의 접근성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했다"고 자평했다.
세븐일레븐에서 유심을 구입한 고객은 KTIS 홈페이지(http://ktisim.com)에서 간단한 개통 절차를 거쳐 기존의 스마트폰에 유심을 삽입하면 반값 LTE 요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유심 가격은 9천900원이다.
세븐일레븐에서 취급하는 LTE 반값 유심요금제는 기본료 1만8천원∼3만1천원대(부가세 별도)의 총 5종으로, 음성통화·문자·데이터 제공량 기준으로 기존 통신사 대비 최대 55% 저렴하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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