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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 22일 '땅콩 회항' 사건 현안보고

송고시간2014-12-1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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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한항공의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정부로부터 현안보고를 받는다.

현안보고에는 서승환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항공정책과 관련한 담당 간부들이 출석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들은 출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위는 현안보고에서 국토부의 자체 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부실조사 및 조사의 공정성 훼손 의혹에 대해 따져 물을 예정이다.

국토부 조사과정에서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으로부터 비행기에서 쫓겨난 박창진 사무장과 기장 등을 회사를 통해 부른 것으로 드러났고, 더욱이 이들이 임원들과 함께 국토부 조사에 출석한 것으로 드러나 문제가 제기됐다.

국토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은 18일 "국토부가 조사한 결과도 보고받고 전반적으로 국토부도 점검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s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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