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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신고 충남·북 양돈농장 4곳 구제역 확진 판정

송고시간2014-12-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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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신고 충남·북 양돈농장 4곳 구제역 확진 판정 - 1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충북 진천·청주·음성과 충남 천안의 양돈농장 1곳씩을 정밀 조사한 결과 모두 구제역으로 확진됐다고 19일 밝혔다.

농장 4곳의 구제역 유형은 국내에서 백신을 접종 중인 'O형'이다.

이에 따라 진천 지역의 구제역 발생 농가는 8곳으로 늘었고 천안 2곳, 청주·증평·음성 각 1곳이다.

진천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지난 3일 이후 18일까지 충남·북에서 살처분된 돼지는 1만4천491마리에 달한다.

농식품부는 "소·돼지 등 우제류 가축에 빠짐없이 예방 접종을 하고 축사 안팎을 매일 소독해야 하며, 모임을 자제하는 등 차단 방역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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