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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본부, 불법조업 혐의 中어선 5척 나포

송고시간2014-12-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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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음을 틈탄 불법조업
야음을 틈탄 불법조업

(목포=연합뉴스)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전남 신안 흑산도 인근 해역에서 불법조업 혐의로 중국어선 5척을 잇달아 나포했다. 사진은 지난 18일 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북서쪽 해상에서 허가 없이 멸치를 잡는 중국어선. 2014.12.19 <<해양경비안전본부>>
chogy@yna.co.kr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전남 신안 흑산도 인근 해역에서 불법조업 혐의로 중국어선 5척을 잇달아 나포했다.

안전본부는 먼바다 풍랑주의보 해제와 함께 불법 조업이 기승을 부린 흑산도 일대 해역에서 목포해양경비안전서를 비롯해 제주, 서귀포서의 대형함정 기동전단을 구성해 18∼19일 밤샘 단속을 했다.

기동전단은 신안군 홍도 북서쪽 해상에서 멸치 등 총 2t을 허가 없이 잡은 중국선적 노영어 58089호 등 2척을 검거, 이날 목포항으로 압송했다.

홍도 서쪽 해상에서는 조기 등 어획물 2천481kg을 축소 기재한 85t 쌍타망 어선 노영어 52400호 등 2척을 붙잡았다.

해경은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어선 단속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하고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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