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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원룸 건물서 불…2명 연기 흡입

송고시간2014-12-2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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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24일 오전 3시 40분께 충북 진천군 진천읍 6층짜리 다세대주택 건물 5층 A(29)씨 원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잠을 자던 A씨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주민 10여 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A씨의 원룸 내부 21㎡와 집기류 등을 태워 11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안에 있던 전기장판의 과열 가능성 등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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