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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마스크업체, 초미세먼지 주의보에 강세

송고시간2014-12-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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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올해 겨울 들어 처음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자 마스크 생산업체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오공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3.00% 오른 4천120원을 나타냈다.

오공은 미세먼지용 극세사 마스크를 만드는 업체다.

같은 시간 청소용품 및 마스크 제조업체인 웰크론[065950]도 0.68% 올랐다.

각종 여과지를 생산하는 크린앤사이언스[045520]도 전날보다 1.19% 오른 3천830원에 거래됐다.

서울시는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서해상에서 유입된 대기오염물질 등이 늘어남에 따라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도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부산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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