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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알뜰폰 내일부터 10개 업체 30개 상품 판매

송고시간2015-01-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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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알뜰폰 내일부터 10개 업체 30개 상품 판매 - 1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6일부터 우체국을 통해 알뜰폰을 판매하는 업체가 기존 6개에서 10개로 확대된다고 5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10월 우체국알뜰폰 사업자로 기존의 아이즈비전[031310], 유니컴즈, 에넥스텔레콤, 이지모바일, 스페이스네트, 머천드코리아 등 6개업체 외에 큰사람, 스마텔, 온세털레콤, 위너스텔 등 4개 업체를 추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우체국알뜰폰 판매상품도 기존의 18개에서 30개로 늘어난다.

이 중 이번에 처음 출시되는 청소년 전용 요금제는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사용하면 자동으로 차단되고 부모 동의가 있어야 충전이 되기 때문에 요금 과다 청구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자녀안심 서비스(키즈 케어)를 무료로 제공해 자녀의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을 막고 유해매체 접속을 차단할 수도 있다.

위약금 없는 저렴한 무약정 반값요금제가 1종에서 3종으로 확대되고, 기본제공 데이터량도 30MB∼2GB로 다양해졌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알뜰폰 가입 편의를 위해 판매 우체국을 읍·면 지역까지 확대해 현재 총 651개 우체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우체국알뜰폰 가입자는 지난해말 현재 17만4천명으로, 이를 연령대별로 보면 60대가 21.6%로 가장 많고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전체의 60.9%를 차지했다.

가입자 1인당 월 평균 통신비는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이동통신 3사의 3만5천800원보다 68.6% 저렴한 1만1천250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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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pf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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