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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오류동 텃골 문학의 거리로 조성

송고시간2015-01-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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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 성)는 오류동 텃골 400m 구간에 '문학의 거리'를 조성했다고 15일 소개했다.

문학의 거리는 지붕 없는 전시관으로 활용돼 365일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철제 구조물로 지어진 전시공간에는 구로문인협회 등 지역 예술문화단체의 작품을 선보인다. 오류동역 앞 오류동 삼거리와 온수공원 초입에는 문학의 거리 전체 안내도와 텃골 유래 등이 담겨 있는 안내판이 설치됐다.

문학의 거리 안쪽으로 들어서면 타공판과 전신주 가림판 곳곳에 걸려 있는 구로서예가협회 등 기증 작품들, 기하학적 도형, 문자 장식물이 눈길을 끈다.

쉼터와 공중정원도 마련됐으며 골목 벽에는 15개의 포인트 벽화가 그려졌다.

전시 작품은 지역 예술단체로부터 반기별로 기증받아 교체할 예정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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