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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14년 악성코드 전년대비 14.2% 증가

송고시간2015-01-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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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지난해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를 노리는 악성코드가 전년대비 14.2% 증가한 누적 총 143만 247개로 나타났다.

안랩[053800]은 2014년 스마트폰 악성코드 통계와 2015년에 예상되는 국내 모바일 보안 위협 트렌드 4가지를 분석해 15일 발표했다.

안랩에 따르면 스마트폰 악성코드는 2011년 8천290개에서 2012년 약 26만 266개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13년에 125만1천586개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는 전년대비 14.2% 증가한 누적 총 143만 247개로 나타났다.

이중 스미싱 악성코드는 지난 한해 동안 총 1만777개가 발견됐다.

이는 2013년(5천206개) 대비 약 2배, 2012년(29개) 대비 371배가 증가한 수치다.

안랩은 "올해도 모바일 악성코드의 양적인 증가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스마트폰 뱅킹 사용자 대상 공격 심화,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노린 새로운 위협 등장, 스미싱 고도화, 사물인터넷(IoT)의 중심인 스마트폰 보안의 중요성 대두 등이 올해 모바일 보안 위협 트렌드"라고 밝혔다.

안랩, 2014년 악성코드 전년대비 14.2% 증가 - 2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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