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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지자체·교육청 '어린이집·유치원' 전수조사

송고시간2015-01-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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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은 시·구청, 교육청 등과 함께 아동학대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전수조사한다고 20일 밝혔다.

각 기관 관계자는 이날 경찰청사에 모여 역할을 분담하고 관련 법률을 점검하는 등 세부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방문시설을 대상으로 일정을 사전에 알리고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사실조사 위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또 어린이집·유치원 원장과 교사에 대한 아동학대 예방교육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은 특히 모든 경찰서에 '아동학대 전담팀'을 꾸려 활동하는 한편 집중 신고기간(∼2월 15일)에 117 신고센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온라인 창구 등을 통해 피해사례 수집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말 기준 대전에는 어린이집 1천697개소와 유치원 26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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