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필리핀과 태권도·관광 교류 '물꼬'
송고시간2015-01-23 14:57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북도가 해외 관광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필리핀과 교류 물꼬를 텄다.
송하진 도지사는 23일 전북도를 찾은 필리핀 벵깃주의 뱅탕 퐁완 주지사와 관광 관계자, 태권도 사범 등 일행 8명을 접견하고 태권도 교류와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송 지사는 이날 뱅탕 퐁완 주지사에게 태권도복을 선물로 증정했다.
벵깃주는 1996년 이후 해마다 태권도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벵깃주 의회는 벵깃태권도협회를 운영하는 등 필리핀에서도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큰 지역이다.
이들 일행은 24∼25일 이틀간 무주 태권도원을 방문, 시설을 견학한 뒤 태권도원 관계자들과 교류·활동 방안을 논의한다.
lc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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