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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반짝반짝…' 온라인 공개·차재민 베를린영화제 초청

송고시간2015-01-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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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 영화진흥위원회가 제공하고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제작한 단편영화 '반짝반짝 두근두근'이 최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고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26일 밝혔다.

'반짝반짝 두근두근'(감독 김태균)은 눈이 보이지 않는 아이 온유와 아빠 윤, 귀가 들리지 않는 은수와 준우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처음부터 배리어프리영화로 기획됐다. 제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김수정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사무국장은 "오는 4월부터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영화부문에도 적용된다"면서 "배리어프리영화를 감상해보고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온라인 공개 취지를 설명했다.

영화는 유튜브(Youtube), 비메오(Vimeo), 다음TV팟 등을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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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미술가이자 영화감독인 차재민(30)의 영상 작품 '히스테릭스'(2014)와 '독학자'(2014)가 다음 달 열리는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포럼 익스팬디드'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차재민은 작년 제4회 두산연강예술상을 수상한 젊은 미술가로, 제1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2013)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영화감독으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포럼 익스팬디드는 실험적인 영화를 소개해 온 포럼 부문에 덧붙여 만들어진 부문으로, 기존의 영화와 함께 다큐멘터리와 비디오 아트를 포함하며 상영 프로그램과 더불어 전시를 선보이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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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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