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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안전보건지킴이 200명 선발

송고시간2015-01-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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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안전보건공단은 만 55세 이상의 건설현장 안전분야 은퇴자를 대상으로 건설현장 안전보건지킴이 200명을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전보건지킴이는 공사금액 120억원 미만의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안전시설과 근로자 보호구 착용 여부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한다.

지킴이는 급박한 재해발생 위험이 있거나 안전시설이 현저히 불량한 현장이 발견되면 공단이나 고용노동부와 함께 개선을 유도한다.

일반적으로 다세대 주택, 원룸, 상가 등 120억원 미만의 중소규모 건설현장은 상대적으로 공사 기간이 짧은 이유 등으로 산업재해가 발생하기 쉽다.

실제로 최근 3년간 건설현장 산업재해자 6만9천731명 중 120억원 미만의 건설공사 현장에서 일하다가 다친 근로자는 6만2천156명으로 전체의 89.1%를 차지했다.

참가 신청은 2월 3일까지 공단 누리집(www.kosha.or.kr)에 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2월 16일 공단 누리집에 발표된다.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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