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봉사단 필리핀서 '사랑의 집짓기'
송고시간2015-01-28 18:04
(춘천=연합뉴스) 강은나래 기자 = 강원대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등으로 구성한 KNU GCOP 봉사단(지도교수 이명구) 25명을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위해 필리핀으로 28일 파견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2월 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190㎞ 떨어진 케손시티(Quezon City) 달라히칸(Dalahican) 마을에서 집짓기 활동을 벌인다.
단원들은 현지에서 시멘트 회반죽 제조부터 외벽 도색까지 주택 건축의 전 과정을 도맡을 예정이다.
또 한국 전통 무용 배우기, 기초 한국어 교육 등 문화 교류 행사도 펼친다.
특히 2월 1일부터는 강원대학교병원 해외의료봉사단(단장 조병렬) 18명이 합류해 내과, 소아과 등 5개 과목을 진료하는 의료봉사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KNU GCOP 봉사단은 2004년부터 매년 필리핀의 소외된 지역을 방문해 집짓기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8채의 집을 지었다.
r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5/01/28 18: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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