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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車부품 글로벌 품질인증센터 건립 본궤도 오른다

송고시간2015-02-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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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센터 규모·사업범위 확정 이어 3월 설계 공모

자동차 부품 등에 사용되는 경량금속 나노 복합 소재<연합뉴스 자료사진>
자동차 부품 등에 사용되는 경량금속 나노 복합 소재<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세계 자동차 산업의 '제2의 기술개발 경쟁'을 선도할 '부산 자동차부품 글로벌 품질인증센터' 건립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부산시 건설본부는 2013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 부품 납품인증 획득 지원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를 통해 유치한 '부산 자동차부품 글로벌 품질인증센터'의 규모와 사업 범위를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센터가 들어설 곳은 부산 강서구 미음동 1528-9 부산연구개발특구 미음 R&D 허브단지 17-1구역이다.

부지면적은 6천841㎡이다.

지상 3층, 전체면적 4천396㎡ 규모로 짓는다.

센터 건립 사업비는 총 371억원이며, 이 가운데 공사·설계·감리비용 88억8천400만원을 부산시가 부담한다.

공사 착수 시기는 2016년 9월, 준공 예정 시점은 2017년 11월로 잡았다.

시 건설본부는 센터 규모 등이 확정됨에 따라 3월 중에 설계를 공모할 예정이다.

동남권 자동차부품업계의 숙원인 '부산 자동차부품 글로벌 품질인증센터' 건립사업은 자동차 부품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목적이다.

특히 자동차 엔진 효율과 배기환경규제 대응 기반 역할을 통해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 가치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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