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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송고시간2015-01-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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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 사건 용의자 "죄송합니다"
'크림빵 뺑소니' 사건 용의자 "죄송합니다"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전국민의 공분을 샀던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용의자가 29일 오후 자수해 청주 흥덕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 흥덕경찰서는 30일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허모(37)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차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래픽> '크림빵 뺑소니'사고 당시 피의자 도주 경로
<그래픽> '크림빵 뺑소니'사고 당시 피의자 도주 경로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경찰이 '크림빵 아빠' 강모(29)씨를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피의자 허모(37)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차량 혐의로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jin34@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허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 29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윈스톰 차량을 몰고 가다 강모(29)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다.

임신 7개월이 된 아내의 임용고시 응시를 돕기 위해 화물차 기사 일을 하던 강씨는 당시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그에게 '크림빵 아빠'라는 호칭을 붙이고 애도하며 조속한 사건 해결을 촉구했다.

허씨는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지자 전날 오후 11시 8분께 자수했다.

<고침> 그래픽('크림빵 뺑소니' 사건 시간대별 상황)
<고침> 그래픽('크림빵 뺑소니' 사건 시간대별 상황)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청주 흥덕경찰서는 29일 오후 11시 8분께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의 피의자 허모(37)씨가 부인과 함께 이 경찰서 후문을 통해 강력계 사무실을 찾아와 자수했다고 밝혔다.
bjbin@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경찰은 허씨의 윈스톰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현장검증을 할지는 추후 검토하기로 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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