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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회장 관련 정정·반론 보도문

송고시간2015-02-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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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는 지난 4월 16일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와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 중 유 전 회장의 해외 밀항이나 정치적 망명 시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검찰 조사결과 드러나 이를 바로 잡습니다.

또한 유병언 전 회장 일가 추정 재산 중 상당 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이 만든 영농조합 소유이며, 유 전 회장은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교주나 구원자, 목사로 활동한 사실이 없다고 교단 측이 알려왔습니다. 이와 함께 교단 측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유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됨으로써 교단 신도들의 조직적 도피 지원은 없었다는 점이 드러났으며,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로 소위 '김엄마'나 '신엄마'가 신도들의 도피 지원 총괄을 맡은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또 김혜경 씨는 유 전 회장의 비서로 재직하거나 비자금을 관리한 사실이 없고, 높낮이모임은 유 전 회장의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들의 친목모임에 불과하다고 밝혀왔습니다. 이밖에 유 전 회장이 오하마나호의 매각 지시나 세월호 증축을 지시한 사실이 없고,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하지 않으며, 유 전 회장이 신도들의 재산을 착취하여 사업에 투자한 사실이 없다고도 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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