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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아동학대예방위원회 발족

송고시간2015-02-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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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청 전경 << 연합뉴스 DB >>
울산 북구청 전경 << 연합뉴스 DB >>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북구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아동학대예방위원회를 발족시킨다고 18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아동학대예방위원회는 최근 잇따르는 아동학대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만든 정책심의자문기구다.

위원회는 중부경찰서, 강북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병원, 어린이집의 관계자와 공무원 등 각계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되며 북구가 추진하는 아동학대 정책에 관한 심의를 맡게 된다.

북구는 지난해 12월 제정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 아동학대 근절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북구는 올해 아동보육시설 종사자 교육, 현장 모니터링단 운영, 아동학대 조기발견 체계 구축, 위험가정 발굴, 피해 아동 드림스타트 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 계획을 수립했으며 아동학대예방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북구는 23일 첫 아동학대예방위원회를 열어 위촉장을 전달하고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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