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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3월 LPG 공급가 동결…"국제 가격 상승"

송고시간2015-03-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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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LPG 전국 평균값 ℓ당 806원

E1 LPG충전소 <<연합뉴스DB>>
E1 LPG충전소 <<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액화석유가스(LPG) 수입·판매사인 E1[017940]은 3월 프로판과 부탄 공급가격을 동결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3월 연료별 ㎏당 가격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프로판 가정·상업용은 836.8원, 산업용 843.4원, 부탄 1천229.0원(ℓ당 717.74원)이다.

LPG 수입업체들은 매월 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기업인 아람코가 통보한 국제 LPG 가격(CP: Contract Price)에 환율, 세금, 유통비용 등을 반영해 다음 한 달치 공급가를 결정한다.

E1은 "국제 LPG 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국내 LPG 공급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지만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PG 충전소의 자동차 부탄가스 소비자 가격은 이날 전국 평균 ℓ당 806원이며 공급가격 변동이 없는 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지난해 국제 유가 하락으로 차량용 LPG 가격은 작년 1월 ℓ당 1천200원대에서 올해 1월 800원대로 내려왔다.

E1은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스는 작년 7월부터, 산업용은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매달 인하했으나 지난달 국제유가가 상승세로 전환함에 따라 3월 가격을 동결했다.

현재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천482원, 경유는 1천310원이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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