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연합뉴스) 정윤섭 박성민 기자 =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후(현지시간·한국시간 5일 새벽) 세번째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의 이번 UAE 방문은 모하메드 빈자이드 알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지난해 5월 바라카 원전 1호기 원자로 설치 기념식 참석차 방문한 데 이어 두번째 방문이다.
박 대통령은 UAE에서 모하메드 왕세제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원전, 에너지,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 지속 방안과 보건·의료, 식품, 문화 등의 분야로 협력을 다변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UAE가 추진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우리 기업의 사업 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도 이뤄진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min22@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5/03/05 01: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