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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美 FBI와 리퍼트 대사 수사정보 공유

송고시간2015-03-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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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FBI 본부 건물 전경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FBI 본부 건물 전경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우리 경찰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사건 관련 수사 정보를 미 연방수사국(FBI)과 공유하기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6일 "어제 오전 미 대사관 소속 FBI 요원이 찾아와 대사 피습사건 수사 상황을 알려달라고 요청해왔다"며 "수사 참여 요청이 아니라 통상적인 수사 정보 공유 차원"이라고 밝혔다.

영상 기사 경찰, 미국 FBI와 리퍼트 대사 수사정보 공유
경찰, 미국 FBI와 리퍼트 대사 수사정보 공유

경찰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사건 관련 수사 정보를 미 연방수사국, FBI와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어제 미 대사관 소속 FBI 요원이 찾아와 수사 상황을 알려달라고 요청해왔다며, 수사 참여 요청이 아닌 통상적인 수사 정보 공유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FBI 측에 수사진행상황을 설명해주고, FBI 측이 수사해달라는 부분이 있다면, 반영해서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은 대사관에 경찰인력을 주재관으로 파견해 영사 업무를 맡도록 하고 있다.

자국민에 대한 범죄가 발생할 경우 범죄 피해자의 보호 조치를 하고 현지 경찰에 공정한 수사가 이뤄지도록 촉구하는 역할을 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FBI 측에 수사진행상황을 설명해주고, FBI 측이 이런 부분을 수사해달라고 하면 그 부분을 반영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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