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홍준표 전북도청 특강 연기…미국 출장 골프 후유증?

송고시간2015-03-25 17:56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대권 도전 우호세력 결집 차원에서 시·도 경계를 넘나들며 진행하던 특별 강연에 일시 제동이 걸렸다.

경남도는 애초 오는 31일 전북도청에서 공무원을 상대로 '경남발 혁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기로 한 일정을 연기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미국 출장길에 오른 홍 지사가 평일에 골프를 쳤다는 논란과 관련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남도는 전북도와 협의해 특별 강연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홍 지사는 지난 13일 경북도청을 찾아 공무원들에게 "무상급식은 좌파들의 잘못된 논리에 국민이 놀아난 것"이라는 내용으로 특강을 하는 등 오는 31일 전북도청, 5월에는 지방행정연수원의 여성리더심화과정 강좌에 강사로 초빙되는 등 특강으로 '홍준표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었다.

bong@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