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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천안함 폭침은 북한의 소행"

송고시간2015-03-2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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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바라보는 해군 장병들
천안함 바라보는 해군 장병들

(평택=연합뉴스) 신영근 기자 = 천안함 사건 5주년을 일주일 앞둔 19일 오전 해군 장병들이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 전시된 피격 천안함을 살펴보며 조국 수호 의지를 다지고 있다. 2015.3.19
drops@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geenang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미국 정부가 천안함 폭침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한국 정부의 입장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6일 보도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25일 천안함 폭침 사건과 관련 "2010년 5월 발표된 국제조사단의 보고서가 증거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평가해 천안함이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천안함 사건과 무관하다는 북한의 주장을 일축하고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천안함 사건 5주기를 맞아 "천안함은 미군 잠수함의 의도적인 충돌에 의해 두 동강이 났다는 것이 세계 여론과 과학자들의 주장"이라고 주장했다.

ro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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