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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추락 여객기 부조종사 비행 경력은 630시간"

송고시간2015-03-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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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1명 조종실 이탈' 보도 후 비행경력 확인

추락한 저먼윙스 여객기의 부조종사는 지난 2013년 9월 조종간을 잡기 시작했으며 비행시간 경력은 모두 630시간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AFP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추락한 저먼윙스 여객기의 부조종사는 지난 2013년 9월 조종간을 잡기 시작했으며 비행시간 경력은 모두 630시간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AFP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프랑스 남부 알프스에 추락한 저먼윙스 여객기의 부조종사는 지난 2013년 9월 조종간을 잡기 시작했으며 비행시간 경력은 모두 630시간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AFP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는 저먼윙스 모회사인 루프트한자 대변인을 인용해 이 부조종사는 브레멘 북부 지역에 있는 루프트한자 비행훈련소에서 조종 훈련을 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런 사실은 사고 직전 여객기 조종사 한 명(조종사 또는 부조종사)이 조종실 밖으로 나갔다가 조종실로 들어가지 못했다는 미국 뉴욕타임스의 보도가 나온 직후 확인된 것이다.

AFP는 그러나 루프트한자 대변인이 뉴욕타임스 보도에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저먼윙스는 사고 당일인 24일 조종사 비행경력은 10년으로 비행시간은 모두 6천시간가량이라고 밝힌 바 있다.

un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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