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 탄생 70주년…'아스트리드 린드그렌과 삐삐'展
송고시간2015-03-27 11:39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서 5월말까지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5월31일까지 주한스웨덴대사관과 함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1907-2002)의 삶과 대표작 등을 소개하는 기획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과 삐삐'를 연다.
현대 아동문학을 대표하는 린드그렌은 우리에게 '말괄량이 삐삐'로 잘 알려진 TV 시리즈 원작 '삐삐 롱스타킹'을 포함해 110여 편의 작품을 남긴 스웨덴의 아동문학가다.
작가로서의 본격적인 데뷔작이자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삐삐 롱스타킹'을 포함해 '엄지 소년 닐스' '지붕 위의 칼손' 등 선정된 13편의 작품이 스웨덴어 원서와 함께 전시된다.
아울러 2002년 제정돼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우수 아동도서도 함께 소개된다.
자세한 전시 내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www.nlc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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