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조사단 내달 일본에 파견
송고시간2015-03-31 09:19
(도쿄=연합뉴스) 김용수 특파원 =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처리 상황 등을 조사하기 위해 내달 17∼21일 전문가를 일본에 파견한다고 NHK가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AEA 전문가는 후쿠시마 원전 현지를 방문, 오염수 해양 방출 등에 대해 원전 관계자 등으로부터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또 오염수 해양 방출과 관련한 발표가 지연됐다는 비판과 관련, 오염수 정보 공개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IAEA는 지난달 원자로 폐로 작업을 검증하기 위한 조사단을 일본에 파견, 이달 중 정식 보고서를 낼 예정이었으나 조사 후 새로운 문제가 잇따르고 있어 다시 전문가를 파견키로 했다,
yski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5/03/31 09: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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