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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 수 있는 금, 20년 안에 고갈될 듯" <골드만 삭스>

송고시간2015-04-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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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금 생산 절정일지도"…다이아몬드·니켈·아연도 품귀 전망

"캘 수 있는 금, 20년 안에 고갈될 듯" <골드만 삭스> - 1

(서울=연합뉴스) 선재규 기자 = 전 세계에서 캘 수 있는 금이 약 20년 안에 고갈될지 모른다고 골드만 삭스가 관측했다.

마켓워치가 31일 전한 골드만 삭스 보고서에 의하면 금 외에 다이아몬드와 아연도 20년이 지나면 채굴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또 캘 수 있는 니켈이 고갈되는 시점도 약 40년 후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이들 귀금속과 광석을 찾아내는 것이 갈수록 힘들어진다"면서 따라서 "가격이 뛸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골드만 삭스는 이어 금 생산이 올해 절정에 달할지 모른다고 내다봤다.

USA 골드의 귀금속 거래인 피터 그랜트도 마켓워치에 "금 피크가 어제오늘의 얘기는 아니다"라면서 "지난 몇 년 생산은 그대로였지만, 새로 발견되는 금 매장지는 급격히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금값이 장기적으로 뛸 것임을 예측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그랜트는 덧붙였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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